한국 투자자들은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환전이나 세금 문제, 높은 비용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국 주식 시장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지식, 그리고 관리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 이런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상품이 바로 RISE 미국나스닥100 ETF이다. 이 상품은 미국의 대표 성장기업에 초저보수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상장 ETF로, 원화로 거래되고 분기배당을 제공해 접근성과 안정성 면에서 모두 뛰어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본 글에서는 RISE ETF의 구조, 수익성, 구성 종목, 투자 전략, 그리고 향후 전망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한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란?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운용사인 KB자산운용이 2020년 11월에 상장한 패시브 ETF이다. 종목코드는 368590으로, 한국 증권시장에서 원화로 거래할 수 있으며, **NASDAQ 100 지수(금융주 제외)**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이 ETF는 미국의 대표 기술 및 성장주에 간접 투자하는 수단으로 설계되었으며,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IT 리더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특히 연 0.0062%라는 초저보수 구조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포인트다.
핵심 정보 요약
| 상장일 | 2020년 11월 6일 |
| 종목코드 | 368590 |
| 운용사 | KB자산운용 |
| 시가총액 | 약 1.26조 원 (2025년 11월 기준) |
| 평균 거래량 | 일평균 약 30만 주 |
| 총보수(연) | 0.0062% |
| 기초지수 | NASDAQ 100 Index (금융 제외) |
| 거래 통화 | 원화 |
| 배당주기 | 분기별 (3월, 6월, 9월, 12월) |
투자 포인트 1: 초저보수 구조
많은 ETF 투자자들은 장기 투자 시 발생하는 보수 비용을 간과하곤 한다. 하지만 보수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 매우 크다.
RISE ETF는 0.0062%라는 초저보수 구조로, 국내 상장 ETF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한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1년 보수는 620원 수준이다. 이처럼 비용 부담이 거의 없는 구조는 장기 투자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투자 포인트 2: 혁신주 중심 포트폴리오
이 ETF는 단순히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혁신과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상위 100개 비금융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2025년 11월 현재 상위 10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NVIDIA (10.00%)
- Apple (8.47%)
- Microsoft (7.91%)
- Broadcom (5.86%)
- Amazon (5.58%)
- Tesla (3.53%)
- Alphabet A (3.47%)
- Alphabet C (3.26%)
- Meta Platforms (2.90%)
- Netflix (2.41%)
이 포트폴리오를 보면 알 수 있듯, AI, 반도체, 전기차, 클라우드, 스트리밍 등 현재와 미래의 핵심 산업에 집중되어 있다.
투자 포인트 3: 원화 거래로 간편한 접근성
RISE ETF는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미국 ETF와 달리 환전 과정 없이 원화로 매매 가능하다. 세금 신고나 외화 결제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은 ETF 초보자에게도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주는 요소다.
또한 분기별 배당금이 제공되므로, 장기적인 투자성과 외에도 일정한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적립식·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상품
RISE ETF는 다음과 같은 투자 전략에 적합하다:
- 장기 투자자: 보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복리 효과 극대화
- 적립식 투자자: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여 변동성 완화
- 연금·퇴직연금 투자자: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
특히 국내 세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IRP, 퇴직연금, 개인연금 계좌를 통한 투자에 매우 적합하다.
향후 전망
미국 나스닥 시장은 AI, 클라우드, 반도체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다. 단기적으로는 금리나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등의 외부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미국 기업들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 확대를 실현하고 있으며, 특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은 세계 산업구조를 바꾸고 있다.
결론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초저보수, 원화 거래, 혁신기업 집중이라는 3가지 강점을 가진 ETF이다. 미국 대표 성장기업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장기 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하다.
환전이나 세금 이슈 없이 투자할 수 있고, 분산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개별 종목의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기술 성장의 파도에 올라타고 싶은 투자자라면 RISE ETF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 팁: 본 ETF는 해외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자부터, 장기적인 자산 축적을 꿈꾸는 투자자 모두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AI 시대의 최대 수혜 기업에 간접투자하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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